안경원을 오픈하기 위해 가장 골치 아픈 게 인테리어
입니다. 인테리어만 해결돼도 절반 이상은 해결되는
거죠. 물론 안경원뿐만 아니라 여러 상업 공간의
인테리어가 결정되면 콘셉트가 결정되는 거고 그 콘셉트
이 그 상업 공간의 얼굴이 되는 거니까요.
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안경점이 자기들만의 콘셉트
에 맞는 인테리어를 고수하고 있습니다. 얼굴이니
까요. 그 브랜드만의 컬러화 형태 로고와 분위기가
매우 중요합니다.
매장을 밖에서 볼 때도 들어와서 볼 때도 고객의 경험
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. 그런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
소비자들의 무의식에 매장의 이미지가 각인되어
안경이라고 생각하면 그 매장이 떠오르겠죠.
물론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그 매장의 서비스와 제품
의 특성이 중요합니다. 제품의 다양성은 아닙니다.
제품의 특성입니다. 같은 제품이라도 어떻게 진열하고
어떻게 판매하고 있는지가 중요하죠.

위 사진을 보면 모던하면서 세련된 주방의 인테리어
입니다. 밝은 원목과 어두운 상판의 조화로 분위기
있는 공간이 연출되어 있습니다. 이런 공간의 느낌
으로 안경원 제품 진열공간을 인테리어 하는 것도
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.
안경이 진열될 상판은 어두운 컬러이니 안경이
정확하게 보일 것이고 벽면의 밝은 원목은 익숙한
안경원들의 인테리어 중 하나이고요.
서랍장들의 사이즈만 조절해서 안경제품 보관 및
소모품 보관이 용이하게 디자인하면 될 것 같습니다.
안경점 하단 서랍은 슬라이딩보다 그냥 여닫는 형태
가 제일 수월하지 않을까 합니다.
슬라이딩 서랍이 깊어버리면 제품을 찾거나 다른
소모품을 찾을 땜 상당한 귀찮음과 싸워야 할 거예요.
특정 안경체인은 주방의 콘셉트를 가지고 인테리어
한 것을 보았는데 막상 실제로 들여다보면 어정쩡한
콘셉트이더라고요.
주방에 쓰이는 유럽형 주방가구들과 중간중간 접시
들을 디스플레이하고 주방의 느낌을 주고 있지만
안경점에 접목하기엔 무리수가 있지 않았나
싶습니다.

위 그림은 얼핏 보면 책이 진열되어 있는 것처럼
보이지만 대리석과 같은 별 돌들을 진열해 둔
겁니다. 물론 목재도 있는 듯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
알기 힘드네요. 우리가 봐야 할 것은 판매 제품이
아닌 인테리어라는 거 잊지 마세요.^^
목재로 된 긴 상판이 아주 여유롭니 확 트인 느낌마저
주고 있습니다. 이렇게 길게 하나의 상판으로
이루어지면 공간의 연속성과 통일감이 매우
크게 다가오죠.
하지만 작은 공간일 경우 다양성은 떨어지지 않을까
하네요. 그래도 이런 긴 공간은 매장의 콘셉트에
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
안경을 진열하기에 적당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진열
방식인 데요. 하단은 안경들을 브랜드별로 다양한
콘셉트를 가지고 진열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벽면은 당연 선글라스와 특별한 안경테들을 진열
해도 한눈에 들어올 것 같고요.
하단의 수납공간도 안경과 어울리게 슬라이드
방식이 아닌 여닫이로 변경하면 딱! 좋을 것 같네요.
컬로도 하단 수납장은 어두운 그레이 컬러에 상판은
밝은 원목톤을 그대로 사용하였고 벽면은 화이트로
마감해서 전반적으로 밝은 매장을 볼 수 있을 것
같습니다.
특히, 조명에도 인테리어와 접목된 독특한 라인 조명을
사용하였네요. 검은색이다 보니 화이트 컨버스에 검은
선을 그려놓은 듯한 느낌입니다.
이쁘네요.^^
안경원의 공간이 허락된다면 위 사진처럼 고객의
동선 도 넓게 인테리어를 하게 된다면 소비자들도
심리적으로 편안한 쇼핑을 할 수 있고 머무는
시간도 길어질 듯합니다.
하지만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건 그리 좋은 현상은
아니에요. 갤러리도 아니고 속전속결 구매를 할 수
있는 분위기 여야죠.
그렇다고 소비자들의 공간을 죽이거나 줄인 거나 하는
방법보다 콘셉트는 유지하되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의
구매를 유도하고 재방문 및 입소문을 낼 수 있는
그런 안경원 시스템을 준비해야 합니다.
안경점 인테리어는 얼굴입니다.
인테리어를 보고 방문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.
그런 건 보통 카페에서나 통하는 거죠.

위 사진에도 타일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입니다.
다양한 컬러로 나뉘어 진열되어 있네요. 제품들을
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진열 방식인 것 같습니다.
하단의 슬라이드 장에도 타일들을 보기 좋게 사선으로
뉘어서 진열되어 있으니 역시 한눈에 알아보기 좋은
방식이네요.
상판은 대리석 느낌의 무늬가 있어서 안경 진열하기에
도 좋을 듯합니다. 단, 정말 대리석이라면 안경에
대미지가 있을 수 있으니 투명 매트를 깔아서 사용해야
될 겁니다.
아니면 인조대리석도 나쁘지 않죠. 진따 대리석은 너무
비싸기 때문이죠.
하단의 슬라이드 장은 수량을 줄이고 미닫이로 해야
안경업에 맞는 진열장이 될 것 같네요.
독특한 상단 진열장은 안경과 선글라스를 진열하면
보기 좋은 개방감이 있을 듯합니다.
단과 단사이가 조금 넓긴 하지만 제품의 많은 진열을
포기하고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공간을 확보하고
진열을 하면 훨씬 보기 좋은 거 다들 아시죠?
하지만 많은 안경원들이 협소한 공간에 많은 제품을
진열하려고 하다 보니 콘셉트는 온데간데없고 꽉 찬
제품들에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.
소비자들이 제품이 많아야 구매한다는 아주 오래된
고정관념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.
어차피 그 모양이 그 모양인 제품들을 섞어서 진열
하게 되면 소비자는 선택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
없습니다.
빠른 선택을 유도하는 인테리어와 진열 방식을 이젠
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.
안경점의 인테리어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얼굴
입니다. 얼굴이 이뻐야 지나가다 한번 더 돌아보거나
들어와서 구경하거나 하겠죠.
멋지고 이쁜 얼굴에 마음씨도 곱고 편한 안경원
이라면 망할리는 없겠죠.
가격은 다음 문제입니다.
가격부터 고민하지 마세요. 그럼 아무것도
못하니까요.^^
전 포스팅입니다. 읽어보세요.^^
2022.08.19 - [분류 전체보기] - 안경점 인테리어 참고 샵인샵4
안경점 인테리어 참고 샵인샵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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